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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N 자연드림 국제 심포지엄

Date.2023-10-30 1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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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N 자연드림 국제심포지엄]-글로벌 복합위기의 시대, 인류와 지구를 위한 새로운 도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괴산자연드림파크 라이프케어홀에서 [2023 iN 자연드림 국제심포지엄] ‘글로벌 복합위기의 시대, 인류와 지구의 치유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 개최되었습니다.


10/18(수) 첫째 날의 기조 세션은 ‘인류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발표는 미국 보스턴컬리지 토마스 사이프리드(Thomas Seyfried) 교수가 화상으로 참여를 해 주었습니다.


“암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질병이 아닌 대사질환”이라고 강조하며, 암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어진 시간은 북토크로 '암을 고치는 생활 습관'의 저자 이자 일본 리본호라도​의 원장인 후나토 다카시 의사가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암을 극복하는 5대 습관(수면,식사,운동,온열,웃음) 중 웃으면 면역이 활성화 되니 마음껏 웃으라는 부분에서는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책 「암을 고치는 생활습관」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이어진 주제세션에서는 ‘내 몸과 지구의 치유를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 구축’ 과 ‘건강한 생활을 함께 만들어 가는 협동조합의 혁신’으로 다양한 연사들이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10월 19일(목) 둘째 날의 프로그램은 (사)소비자기후행동이 진행을 하였는데요 기조 세션2의 주제는 ‘연대와 일상의 실천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이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방송인 타일러 러쉬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3가지 착각, 3가지 행동’이란 주제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가져야 할 시각과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였습니다.

그가 쓴 책 「두번째 지구는 없다」를 읽은 청중도 많다 보니 단연 인기가 좋았습니다. 


타일러 러쉬는 기후위기를 해결해야겠다는 꿈을 가진 분 답게 지금의 기후위기가 나의 삶과 내 가족에게 닥친 현재의 일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들려 주었습니다.

 

#기후위기는 제도적인 문제

#다음세대를 위해 기후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는 말?_우리를 위해 기후위기를 해결해야

#생각하는 것보다 기후위기가 전개되는 속도가 빠르다. 

#투표의 중요성_정부와 기업을 움직이는 보여주는 소비를 해야

#표현해야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_머그잔 대신 종이컵에 커피가 나왔을 때 바꿔 달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말하는 것이 중요

“왜 여기에 주셨죠? 저는 머그잔에 달라고 했는데요!!”

 

이어진 기조 연설은 ‘소비자 중심의 기후대응 시스템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내권 전 UN기후변화 대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책「기후 담판」의 저자이기도 하고, 
'자발적 탄소저감 배출목표 설정, 국가 간 환경 관련 특허 기술 강제 시행, 공공 소유 기술 이전' 등 신박한 아이디어로 국제 기후변화 회의에서 선진국 위주의 일방적인 논의를 전환해 온 정내권님의 이야기는 다소 생소하긴 하였지만 생각해 볼 꺼리를 주었습니다. 'Me First campaign'을 제안하며 소비자의 실천을 이끌어 내자 하였는데요 정부와 기업을 움직이는 소비자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개인의 실천에서 공동체와 함께 하는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공유하며 서로가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채식실천가이자 라이프케어 활동을 하고 계신 in라이프케어 정란 힐러의 [미완성채식도 괜찮아]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시민으로서 생활습관을 바꾸고 그것이 우리 사회 문화로 체화될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지구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발표였습니다.

다음은 괴산목도나루학교의 박현수 선생님이 [기후위기 시대 지금 우리 학교는]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아이들과 함께 불확실한 미래를 조금은 희망적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 온 이야기는 청중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답니다. 과정에 참여했던 우승민 학생이 참석해 소감을 발표해 감동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탈리아 환경단체 레감비엔테의 이다 라 카메라 활동가는 영상으로 참여했습니다. 환경보호단체인 레감비엔테가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 사례들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탈리아어로 발표한 내용을 AI를 이용하여 한국어로 구현하였는데요, 그 준비 기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마지막은 소비자기후행동 서울 이수진 대표가 소기행의 그 빛나는 활동 기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권자로서 구매자로서 소비자의 위상은 높습니다. 

특히나 소비자들이 힘이 이어졌을 때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에너지가 확대됩니다. 강연을 들은 사람들의 큰 박수 소리로 소비자의 연대에 기꺼이 참여하리라는 굳건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사회를 맡은 소비자기후행동 이차경 사무총장의 인사로 이틀간의 국제 심포지엄은 끝이 났습니다.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의 심포지엄이 지구가 보내는 시그널을 간과하는 우를 범하지 않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전인류가 더 오래 지속가능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답은 없지만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수고롭기도 하고 많은 이들의 지혜와 경험과 보이지 않는 이들의 실천과 애씀이 전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건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78억 인구가 할 때와 나부터라도 라는 생각을 78억 인구가 할 때 분명 지구와 우리 미래세대의 운명은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기후행동은 그 믿음에 기대어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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